마스터즈 라운지와 선곡된 영화 음악

2025 렉서스 마스터즈가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가운데, 16번 홀에 마련된 '마스터즈 라운지'에서 색다른 경험을 선보인다. 선수들은 자신이 선택한 음악과 함께 홀에 입장하며, 그 중 가장 많이 선택된 곡은 영화 'F1 더 무비'의 OST인 'Lose My Mind'이다. 다양한 선수가 이 곡을 선곡하며, 이들은 음악으로 기분을 고조시키고 있다.

16번 홀에 마련된 하이파이브 존에서 갤러리들과 즐겁게 교감하고 있는 함정우


마스터즈 라운지, 새로운 관전 경험을 제공하다

마스터즈 라운지는 이번 대회에서 KPGA 투어에 도입된 혁신적인 공간으로, 관람객과 선수들 모두에게 새로운 형태의 몰입형 관전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16번 홀에는 아일랜드 그린과 관람석을 직접 연결하는 '어메이징 브릿지'가 설치되어 선수와 관중 간의 거리감을 없애준다. 이 다리는 마치 다리 위에서 직접 선수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듯한 긴장감과 흥미를 선사한다. 선수들이 입장할 때 흘러나오는 배경 음악은 선수들이 직접 선택한 곡들로,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이 반영되어 있다. 이러한 음악 선택은 선수들에게 감정적으로 중요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마스터즈 라운지는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선수와 관중이 하나 되는 경험을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관람객들은 선수들이 선곡한 음악을 듣는 순간, 그들이 선택한 곡을 통해 선수들이 느끼는 심정을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다. 이는 경기의 긴장감과 흥분을 배가시키며, 관중들이 경기의 흐름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선택된 곡, 'Lose My Mind'로 하나 되다

이번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여러 선수들이 선택한 곡 중 가장 많이 언급된 곡은 영화 'F1 더 무비'의 OST인 돈 톨리버의 'Lose My Mind'이다. 이 곡은 리듬과 멜로디가 매력적이며, 선수들이 경기를 할 때 긴장감을 풀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지닌다. 특히, 이태희, 박현서, 이형준, 전준형 등 여러 선수들이 선택함으로써 이 곡은 이번 대회의 상징적인 음악이 되어버렸다. 빠른 비트와 에너지가 넘치는 이 곡은 선수들이 자신의 플레이에 자신감을 주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박현서는 이 곡을 두 번이나 영화관에서 보았다고 밝히며, 음악과 함께 경기할 수 있는 특별함을 느끼고 있다. 선수들은 'Lose My Mind'를 선택함으로써 서로 다른 배경에도 불구하고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결속력을 강화한다. 이처럼 음악은 스포츠의 일부분으로서 선수들에게는 감정적 지지의 역할을 하며, 그들의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관중들도 선수가 선택한 음악을 함께 듣고, 그들이 감정을 나누는 순간에 동참하게 되면서 하나의 커다란 공감대를 형성한다.

관중과 선수, 음악으로 만들어가는 특별한 순간들

마스터즈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경험은 관중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관중 속에서도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린다. 선수들이 선택한 음악이 경기 중 흘러나오면서 관중들은 선수와 함께 그 곡의 감정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음악의 비트에 따라 관중들이 반응하고, 선수들 또한 그 에너지를 받아들이며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함께 하는 경험으로 승화된다. 경기 중간에 핫이슈로 떠오르는 이 특별한 순간들은 선수와 관중 간의 단단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만든다. 마스터즈 라운지의 설치로 인해 관람의 경험이 질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선수들의 마음속 감정을 음악으로 묘사하는 방식은 더욱 특별하다. 'Lose My Mind'와 같은 곡들이 선수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된 이유는 그 곡이 뛰어난 리듬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에 선수들이 전투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모든 참가자가 이 특별한 순간을 피부로 느끼며 잊지를 못할 경험으로 남길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는 마스터즈 라운지와 음악이라는 두 요소가 결합되어 관객과 선수가 하나 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Lose My Mind'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어 이 곡을 선택한 선수들이 맞이하는 경기의 긴장감과 설렘은 서로 연결되며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간다. 향후 더 많은 선수들이 각자의 음악을 통해 감정을 나누며, 관중들과 함께 새로운 순간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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